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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시장동향
[인도네시아] 기록적으로 높은 쌀 가격에 어려움 겪는 인도네시아
등록일
2024-05-03
조회
59
▶ 주요내용 ‧ 엘니뇨로 인한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면서 인도네시아에서는 쌀 부족 현상으로 사상 최고 가격을 기록함 ‧ 동부자바 빠수루안의 한 소비자에 따르면 지난달 정부가 제공하는 저렴한 쌀을 받기 위해 수백 명의 줄을 기다려야했음 ‧ 시장 쌀 가격이 너무 비싸2시간 동안 줄을 서서 5kg짜리 쌀 두 포대를 102,000루피아에 구입했는데 이 가격은 시장 가격보다 약 5만 루피아를 절약할 수 있는 금액임 ‧ 인도네시아는 1980년대만 해도 쌀을 자급자족 가능했지만 현재 인구가 2억 7천만 명이 넘어 농지에 주택을 짓기 시작함 ‧ 인도네시아 가정의 90% 이상이 매일 쌀을 주식으로 삼고 있음 ‧ 식량농업기구 대표인 라젠드라 아리알(Rajendra Aryal)에 따르면 인도네시아의 1인당 연간 쌀 소비량은 약 95kg으로 옥수수, 고구마, 감자, 카사바와 같은 다른 탄수화물의 연간 평균 소비량보다 훨씬 높음 ‧ 1998년 독재자 수하르또 대통령의 몰락에 높은 식량 인플레이션이 기여했을 정도로 인도네시아의 경제, 문화, 사회에서 주식이 차지하는 중요성은 매우 큼 ‧ 작년은 엘니뇨 날씨 패턴으로 인해 상대적으로 더웠고, 인도네시아 일부 지역에서 건기가 길어지면서 쌀 생산량이 약 18% 감소함 ‧ 이러한 상황은 쌀 가격을 상승시키고 사람들의 구매 능력을 약화시킬 수 있으며, 특히 소작농을 포함한 가난한 계층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음 ‧ 쌀은 대부분의 가정에서 상대적으로 저렴한 생계 수단일 뿐만 아니라 인도네시아의 문화적 정체성의 일부임 ‧ 인도네시아 농민연합의 국제관계 담당관인 이까 끄리스나얀띠(Ika Krishnayanti)에 따르면 쌀은 고대부터 인도네시아 역사와 문화의 필수적인 부분이었으며, 중부 자바의 유명한 9세기 보로부두르 사원 단지에서도 쌀 재배를 볼 수 있음 ‧ 쌀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조코 위도도 대통령은 작년에 군대를 동원해 모내기를 돕고 비료 배포에 보조금을 지원함 ‧ 쌀값 상승으로 인한 소비자 부담과 1,500만 가구 이상의 식량 재배 가구의 압박을 인식한 정부는 쌀을 할인 판매하고 최악의 피해를 입은 가구에 현금을 지급함 ‧ 세계자원연구소의 경제학자 로마울리 빵가베안은 인도네시아 사람들이 쌀 가격 변동에 더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탄수화물 공급원을 더 다양화할 것을 촉구함 ‧ 인도네시아 국가식품청이 옥수수, 카사바, 감자, 바나나, 수수, 사고 등 현지에서 구할 수 있는 다른 탄수화물 공급원을 섭취하도록 장려하고 있음 ‧ 분석가들은 농작물, 토양 수분, 기상 조건, 관개 시스템을 모니터링 할 수 있는 드론과 센서, 농부들이 정보와 모범 사례를 공유할 수 있는 디지털 플랫폼 등 기술이 해결책의 중요한 일부라고 언급함 ‧ 앱을 통해 소비자가 최적의 쌀 거래를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도 있음 ▶ 시사점 및 전망 ‧ 인도네시아에서 쌀은 대부분의 가정에서 상대적으로 저렴한 생계 수단일 뿐만 아니라 문화적 정체성의 일부이지만 엘니뇨현상이 지속되어 건조한 날씨로 인해 인도네시아에서는 쌀 부족 현상으로 사상 최고 가격을 기록함 ‧ 쌀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조코 위도도 대통령은 작년에 군대를 동원해 모내기를 돕고 비료 배포에 보조금을 지원했으며 소비자 부담과 식량 재배 가구의 압박을 인식한 정부는 쌀을 할인 판매하고 최악의 피해를 입은 가구에 현금을 지급함 ‧ 인니 정부는 농작물, 토양 수분, 기상 조건, 관개 시스템을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첨단 기술의 보급을 장려해야 하며 탄수화물 공급원을 더 다양화할 필요가 있음 *출처 : cnnindonesia.com(2024.4.30.)
비관세장벽 이슈
[러시아] 2024년 4월 러시아 비관세장벽 모니터링
등록일
2024-05-02
조회
48
Ⅰ. 수입제도 변경사항/수출현안 및 동향 - 비우호국의 주류 및 코코아 제품에 대한 관세 인상 - 2024년 4월 1일부터 철갑상어알과 연어알에 대한 라벨링 의무화 시행 - 2024년 4월 1일부터 유통기한이 지난 상품의 결제를 차단하는 메커니즘 도입 - 관세동맹 기술규정(TR CU) 변경 Ⅱ. 통관 및 검역관련 주의사항 1. 통관동향 등 이슈 - 2월 22일에 조지아에서 발생한 가성우역(PPR)으로 인해 3월 28일부터 하기의 조지아산 품목의 수입 및 운송에 대한 임시 제한조치 도입 - 4월 22일 ‘잔류독성’ 기준 미달로 인해 스페인 기업 CZ Vaccines S.A.U의 동물용의약품 쿠볼락(Kubolak) 유통 중지조치 도입 2. 변동사항 - 해당없음
해외시장동향
[일본] 상온 및 냉장 젤리/푸딩 디저트 소비 추이
등록일
2024-05-02
조회
102
2024년도의 디저트 시장에서 디저트를 제외한 대량 생산의 젤리·푸딩류는, 상온·냉장 모두 안정 추이는 유지될것이라고 한다. 코로나 기간 동안 상품 가치의 재평가와 동시에 각 메이커가 스테디셀러 상품을 시작해 인기 있는 신제품의 시리즈를 제공하고 있는 것을 통해 소비자로부터 신뢰받는 카테고리 인지를 한층 더 확대하고 있는 것이 크다. 덧붙여 23년은 관측 사상 가장 더운 해였기 때문에, 가을·겨울 시기까지도 떨어지지 않는 탄탄한 추이를 보인 것도 플러스 요인이다. 조류독감으로 인해 일본 내 계란 부족 사태는 매장의 아이템 수 감소 등이 동시에 일어났으며, 원재료 가격 인상 등 여러가지 비용의 증가는 있었지만, 매장에서의 「선택할 수 있는 즐거움」을 충족시키는, 상품성의 강화가 한층 더 성장의 열쇠가 되어 이번에는 일본 시장 내 식품 메이커가 NB상품으로서 대량 생산하는 가정용의 상온품·냉장품과 외식이나 급식 분야 등을 포함한 냉동 디저트의 근황과 전망에 대해 살펴보았다. ■ 2023년 더운 한해가 시장 확대에 도움 일본 내 과거 최고의 평균 기온을 기록한 23년에는 이러한 폭염이 디저트에 있어서 시장 확대에 도움이 되는 해가 되었다. 마케팅리서치 기업 마크로밀사가 정리한 구매데이터에 의하면, 23년 1월~24년 2월까지 100인당의 구입 금액으로부터 본 시장 규모는, 젤리가 전년을 웃돈 한편, 푸딩은 2자리수 가까이 침체하였다. 이것은 23년 2월부터 약 반년간 계속된 계란 부족의 영향이 크며 특히 이로 인해 매장에서의 푸딩의 제품 수가 감소하였고 프레시 디저트(과일을 사용한 디저트)도 같은 영향을 받은 것으로부터 전년보다 개수가 줄었다고 보여진다. 사실, 동데이터에서는 젤리가 23년 5월 이후 작년을 웃도는 달이 계속된 한편으로, 푸딩은 24년 2월까지 전년도를 계속 밑돌았다. 연차 데이터에서는 최근에는 젤리가 계속 성장하고 있으나, 푸딩은 3년 연속으로 전년을 밑돌고 있다. 21~23년의 구입자 구성비를 보았을 경우, 푸딩·젤리 모두 여성과 60대 이상 비취업 여성의 비율이 높고, 많은 메이커가 타겟의 중심에 두는 유저를 파악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연차 비교에서는 워킹 싱글 남성이 3년간 구성비를 더하고 있다. 코로나 사태로 재택근무가 정착됨에 따른 간식 수요 회복으로 편의점에서 아이템 구입률 향상 등의 요인을 생각할 수 있다. 유통채널별로는 슈퍼가 주 경쟁지이나, 드럭스토어로 서서히 확대되고 있다. ■ 상온디저트로서 새로운 가치를 창출 23년의 상온 디저트 시장은, 금액 베이스로 전년을 5~7%정도 웃돌았다고 보여진다. 작년 봄은 각사 가격 인상을 실시해, 4월은 약간의 침체가 있었지만, 폭염에 들어가면서 급격하게 회복해, 전년을 넘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조치가 완화되어 다른 카테고리에서는 업무용이 호조인 반면, 가정용은 저조해졌다는 소비 성향이 있었지만, 상온 디저트는 아랑곳하지 않고 순조로운 추이를 보였다. 가을 이후에도 늦더위가 심한 덕에 증가한 것도 크다. 22년은 결품 등으로 「수요 도미노」에도 비슷한 상황이 있었지만, 23년은 안정 공급으로 추이로 상온에 있어서의 디저트류는 제품이 다양화 되고 있으며, 적당한 가격으로 과일을 먹을 수 있다는 점과 맞물려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24년도는, 각사마다 다양한 맛에 대한 연구, 새로운 먹는 방법 제안 등으로 시장의 분위기를 끌어올리려 각사에서 노력하고 있다. 과일젤리로 유명한 회사인 다라미(Tarami)는 「녹는 맛」시리즈를 활용해 얼려 먹는 방법을 제안한다. 다른 라인업에서도 유통 기간의 연장 등을 실시해, 상온 젤리로서의 특징을 확대하고자하고 있다. 일본 내 식품 회사인 마루하니치로(MARUHA NICHIRO)는, 「후루티시에」의 라인업을 확충하고 SKU(재고관리단위)를 늘려 매장에서 구매 할 수 있는 상품을 확대하고자 하고 있다. 곤약·한천 젤리에서는 각사 다채로운 전략을 전개. 만난라이프(mannanlife)는 올 여름, 「라라쿠라시」에서 인기 캐릭터와의 콜라보를 계획, 여성·어린이층에 초점을 맞춘다. 요코오데일리푸드(yokoo)는 개별 포장젤리 수요에 착안해 젊은 세대를 의식한 상품개발을 추진. 아이에이푸드(ia-foods)는 상비용 디저트로서의 디저트젤리 수요에 주목해 '작은 아이스젤리' 육성 등에 주력한다. 하우스 식품은 이번 여름의 수요를 겨냥해 인기의 어레인지 레시피인 「후루체아이스」를 축으로 한 제안이나, 매장에서의 판촉을 예정한다. 여름 한정 상품이나 인기 캐릭터와의 콜라보 등으로 시장을 확대하고자 하고 있다. ■ 냉장디저트의 양극화 경향에도 불구 신장율 증가 냉장 디저트는 23년 초부터의 계란 부족은 푸딩에 영향을 주었으며, 22년부터 가격 개정을 각사 진행해 왔지만, 동시에 신선디저트도 같은 가격 상승을 실시해 왔기 때문에 시장은 유지를 할 수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소비자 심리는 상상할 수 있는 맛, 친근한 맛에 대한 수요가 지속 되고 있다. 24년도는 유가공업체인 유키지루시가 매출 1위의 실적을 무기로 'CREAM SWEETS'의 브랜드 인지도 향상을 추진하고 있어 양극화 시장 속에서도 정착해 오고 있는 '유키지루시 커피 푸딩' 등의 개성파 아이템도 강점으로 상위 브랜드로서의 한층 더 강화를 추진하고 있다. 모리나가 유업은, 디저트의 패키지를 개선하여 표면으로부터의 정보 발신이나, 「타니타 식당 감수」 등의 무기로 독자적인 포지션 확립을 진행하고 있다. 에자키 글리코는, 「푸친푸딩」에서의 가족 간의 커뮤니케이션을 창출하는 아이템을 목표로 연간 마케팅을 진행시킨다. 각 사의 젤리 및 푸딩 라인 업 다라미사의 얼려 먹는 젤리 마루하 니치로사 후루티시에 시리즈 상온젤리 라인업 확충 만난라이프사 캐릭터와 콜라보 한 젤리 요코오 사의 개별포장 젤리 아이에이푸드사의 상비용 젤리 하우스 식품의 어렌지 상품 후루체 아이스 유키지루시 메구밀크사의 푸딩 모리나가사의 구운푸딩 에자키글리코사의 푸친푸딩 다이마치식품의 파우치디저트 협동유업의 25주년 된 부드러운 푸딩 오하요유업 저지우유푸딩 ■ 시사점 일본 내 젤리 푸딩 계열 디저트는 지속적인 수요가 존재하며, 최근 지속된 가격인상에 따른 소비 감소에도 불구하고 시장이 유지되고 있는 상황이다. 22년도에는 한국산 젤리가 일본내 SNS 등을 통해 소개 되면서 시장 진입이 이루어졌었던 만큼 현지 소비트렌드에 대한 지속적인 파악이 필요한 상황이다. <자료 및 사진출처> · 소비자획득、넓어지는 저변 공급반석화가 성장의 열쇠, 일본식량신문, 2024.4.22
해외시장동향
[미국] PFAS를 포함한 화학물질 오염을 타겟으로 한 FDA 수입 경보 발행
등록일
2024-05-02
조회
127
미국 식품의약국 (FDA)는 잠재적으로 위반 가능성이 있는 제품이 미국에서 유통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하여 수입 경보 (import alert)을 발행한다. 최근 FDA는 인체 건강에 안전 문제를 일으킬 수 있는 수준으로 화학물질 오염이 검출된 식품에 대해 새로운 수입 경보를 발행하였다. 수입 경보 99-48 - ‘화학물질 오염으로 인하여 물리적 검사 없이 억류하는 식품 (Detention Without Physical Examination of Foods Due to Chemical Contamination)’은 벤젠, 다이옥신, 폴리염화비페닐 (PCBs), 과불화화합물 (PFAS) 등 인간이 만든 광범위한 화학물질에 오염된 것으로 발견된 식품이 미국으로 유입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FDA가 마련한 것이다. PFAS는 다양한 유형의 제품에 사용되며 수천가지 화학물질로 구성된 광범위한 화학물질 카테고리이다. PFAS는 한때 열, 기름, 얼룩 및 물에 대한 내성을 가진 제품을 만드는 재료로써 식품 포장에 유용한 재료 중 하나로 생각되었다. 그러나 PFAS에 오염된 포장재가 식품과 밀접하게 접촉하게 되면 소비자가 이를 섭취할 위험이 있으며, 쓰레기 처리 과정에서 매립지 토양 및 물을 오염시킬 수 있다는 문제를 가지고 있다. 식품의 PFAS 오염은 통상 오염된 지역에서 재배, 사육 또는 가공된 식물 및 동물을 통해서 이루어질 가능성이 있다. 그리고 식품 포장, 가공 및 조리기구를 통해 극소량의 특정 PFAS가 식품에 유입될 수도 있다. FDA는 화학물질 평가 및 모니터링에 대한 접근 방식과 프로세스를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하고 있으며, 수입 경보 99-48은 식품 공급망에 있어 PFAS와 같은 화학물질에 대한 노출을 줄이기 위해서 FDA가 사용하는 방안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다. FDA는 일반적으로 식품에서 발견되는 화학물질 오염의 유형과 수준이 건강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는지 여부를 사례별로 평가하여 오염 수준이 인체 건강에 위험을 초래할 수 있을 경우 해당 식품에 오염이 발생한 것으로 간주하는 접근방식을 취하고 있다. FDA는 이러한 평가 과정에서 해당 화학물질에 대해서 FDA가 확립한 조치 수준 또는 허용 한계 수준이 있는지 여부, 소비자들이 일반적으로 섭취하는 식품의 양, 해당 식품에서 검출된 물질의 오염 수준, 특정 오염 물질이 가지는 독성 등 다양한 요소를 광범위하게 고려한다. 2022년 FDA는 소매점에서 수집한 81개의 해산물 샘플에 대해 PFAS 표적 조사를 시작하였다. 그 결과 중국산 조개 통조림의 특정 샘플에서 발견된 PFAS의 일종인 과불화옥탄산 (PFOA)의 노출 수준이 건강에 문제가 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판단하였다. 조사에 사용된 81개의 샘플은 조개, 대구, 게, 명태, 연어, 새우, 참치, 틸라피아 제품으로 구성되었으며 대부분 미국으로 수입된 제품이었다. FDA는 올해 연체동물 조개류에 대한 추가 표적 조사를 계획하고 있으며, 수입 경보 99-48은 PFAS에 오염된 해산물과 같은 식품의 미국 수입을 거부하는데 사용될 수 있다. 인체 건강에 위험을 초래할 수 있는 수준의 화학물질 오염이 발견된 특정 기업과 해당 식품은 이 수입 경보에 따라 미국 수입 통관 과정에서 물리적인 검사 없이 억류 (DWPE)되는 대상이 될 수 있다. 수입 경보 99-48에서 해당 기업 또는 제품을 해제하기 위해서는 해당 기업이 위반을 야기한 상황을 해결했음을 입증할 수 있는 증거를 FDA에 제출하여야 하며 FDA가 앞으로 해당 제품이 관련 규정을 준수할 것이라는 확신을 가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연방 및 주 정부 기관에서는 지난 몇 년간 영원한 화학물질이라고 불리는 PFAS에 대한 규제를 계속적으로 제정하고 있는 중이다. 현재 캘리포니아, 콜로라도, 코네티컷, 하와이, 메인, 메릴랜드, 미네소타, 뉴욕, 오리곤, 로드아일랜드, 버몬트, 워싱턴 등 12개 주에서 식품 포장재에서 PFAS 사용을 단계적으로 금지하고 있다. 또한 메인, 미네소타, 워싱턴 등은 PFAS 금지를 식품 포장재 너머로 확대하고 있다. 참조: FDA Issues Import Alert for Food Products with Chemical Contaminants Including PFAS https://www.fda.gov/food/cfsan-constituent-updates/fda-issues-import-alert-food-products-chemical-contaminants-including-pfas?utm_medium=email&utm_source=govdelivery FDA’s import alert targets synthetic chemicals for food products, including PFAS https://www.foodnavigator-usa.com/Article/2024/03/22/fda-s-import-alert-targets-synthetic-chemicals-for-food-products-including-pfas#
해외시장동향
[유럽] 유럽의 펫푸드 온라인 시장 유통 현황
등록일
2024-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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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의 펫푸드 유통 현황 현재 유럽의 펫푸드 유통은 여러 채널을 통해 이루어지고 있다. 시장의 다양성을 보여주는 주요 유통 채널은 아래 그래프와 같다. 표1. 유럽연합 28개국 펫푸드 유통 채널1) * 출처 : 스타티스타 스타티스타가 제공한 자료에 따르면 슈퍼마켓은 펫푸드 판매의 주요 채널로서 총 판매 점유율의 22.8%를 차지했다. 하이퍼마켓2)과 반려동물 전문점은 각각 16.9%와 14.4%를 차지하며 그 뒤를 따랐다. 전자상거래와 반려동물 슈퍼스토어3)는 각각 12.7%와 12%의 시장 점유율을 보이며, 상위 5개 채널의 시장점유율이 78%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펫푸드 유통 점유율 그래프(표1)를 분석하면 오프라인 판매량은 87.3%, 온라인 판매량은 12.7%를 차지하며, 오프라인 점유율이 상대적으로 높음을 알 수 있다. 오프라인 판매량이 높은 이유로 몇몇 요인들을 추려볼 수 있다. 우선, 유럽의 배송시스템 특성상 유료배송이 대부분인데, 특히 펫푸드는 무게가 무거운 상품들이 많기 때문에 온라인 구매 시 추가 배송비가 붙는 경우가 있으며, 이때 배송비가 상품보다 비싸게 설정이 되는 모순적인 상황도 발생한다. 그리고 아직까지는 반려동물의 건강 상태를 고려해 상품을 직접 확인해 보고, 직원들과 제품 상담 후 구매하는 방식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이 많기 때문에 오프라인 매장을 찾는 경향이 있다고 분석된다. ❍오프라인 펫푸드 유통체계 변화의 시작 표2. 유럽 44개국 펫푸드 수익4)(단위:10억유로) * 출처 : 스타티스타 표3. 유럽 44개국 펫푸드 온라인 수익 점유율 * 출처 : 스타티스타 한편, 스타티스타는 유럽의 펫푸드 시장이 꾸준한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는 측면에서는 긍정적인 전망을 했으나, 동시에 오프라인 유통채널의 시장 점유율은 서서히 감소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는 소비자들의 행동 변화에 큰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특히 밀레니얼 세대와 Z세대는 온라인 쇼핑에 익숙하며, 편리성과 시간 절약을 중시하는 경향이 있어 오프라인 매장을 적게 이용하는 경향이 있다. 이들은 온라인에서 제품을 검색하고 비교하며, 몇 번의 클릭으로 집으로 상품을 받을 수 있는 온라인 쇼핑을 선호한다. 또한 온라인 펫푸드 판매업체는 일반적으로 오프라인 매장보다 더 다양한 제품을 제공하며, 특히 지역 매장에서는 구하기 어려운 특수 제품까지도 보유하기 때문에 더 많은 고객을 유입시킬 수 있다. 더불어 온라인 판매업체는 오프라인 매장보다 매장 임대료 등 운영비 측면에서 경쟁력이 있기 때문에, 보다 유리한 가격의 제품을 소비자에게 제공할 수 있는 강점이 있다. 최근 소비자들은 상품 구매 시 온라인 리뷰 시스템을 활용하여 다른 구매자들의 의견을 고려하는 경향이 있는데, 온라인 매장의 리뷰 시스템은 이와 같은 구매 습관에 적합하다. 이와 같은 특징들을 고려할 때, 펫푸드 시장이 매년 성장을 거듭할 것으로 보이며, 동시에 온라인시장 유통 규모 또한 성장할 것으로 분석된다. ❍펫푸드 온라인 시장의 변화 코로나19가 전 세계를 휩쓰는 동안 오프라인 마켓이 제품 공급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펫푸드 시장은 온라인으로의 이동을 가속화했다. 이러한 변화로 인해 많은 제품이 이커머스 채널을 통해 유통되었고, 특히 편리한 배달 서비스가 소비자들을 온라인 구매로 이동시키는데 역할을 했다. 이러한 추세는 아마존(Amazon)과 같은 대규모 온라인 플랫폼이 펫푸드 시장에 진입하고 이를 확대하는 데 큰 영향을 미쳤다. 실제, 2021년 기준 아마존의 펫푸드 판매량은 2019년부터 67퍼센트 상승했다고 한다. * 출처 : 아마존 프랑스에서 "petfood" 키워드 검색 위 이미지에서 볼 수 있듯 아마존은 펫푸드 관련 4만 개 이상의 상품들을 제안하며, 엄청난 선택지를 제공한다. 더불어 별도의 구독 서비스를 운영해 기존 고객이 온라인 구매 시 배송비로 인한 부담을 줄였다. 이러한 시스템은 고객들의 온라인 펫푸드 구매에 대한 충성도를 높일 수 있다고 해석할 수 있다. 아마존의 다양한 상품 선택과 경제적인 구독 서비스는 온라인 펫푸드 시장에서 아마존의 선도적인 역할을 강화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아마존과 같은 대형 오프라인 매장의 성장만 이뤄지고 있는 것은 아니었다. 유럽의 펫푸드 오프라인 소매업체들도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며 성장했다. 유로모니터의 리서치에 따르면 폴란드의 마이 러블리 도그(My lovely dog)라는 온라인 소매업체는 소비자들이 반려동물에게 적합한 사료를 고를 수 있도록 칼로리 계산기를 구독 서비스를 추가해 구매를 촉진시켰다. 또한 오스트리아의 카니스볼(Canisbowl)의 온라인 소매업체는 반려동물의 식이요법에 맞는 특별한 펫푸드 레시피를 제공하는 맞춤형 서비스를 출시해 소비자들의 인기를 얻었다. 무료 배송비와 다양한 선택을 제공하는 아마존을 필두로 유럽의 펫푸드 온라인 시장의 성장은 가속화 될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펫푸드 온라인 소매업체들 또한 시장에 들어와 세분화된 서비스를 출시하며 온라인 경쟁을 통해 시장의 혁신을 촉진하고 있다. ❍시사점 펫푸드는 고객 충성도가 높은 상품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반려동물에게 건강상 이유 등 큰 변화가 있지 않고, 새로운 제품이 특별한 가격을 제시하지 않는 한, 고객은 기존에 선택한 제품이 아닌 새로운 상품을 찾지 않는 경향이 있다. 또한 대용량 포장단위가 많은 펫푸드의 특성상, 집 앞까지 배송해 주는 온라인 펫푸드 상품은 소비자에게 상당히 매력적이다. 이에 따라, 유럽의 펫푸드 구매 채널에서 온라인 유통이 점차 점유율을 높여갈 것이라는 전망은 설득력이 있다. 유럽 시장으로 펫푸드 수출을 희망하는 업체들은 이와 같은 유통채널의 변화를 염두할 필요가 있다. 또한 반려동물의 건강을 중시하고, 펫푸드의 품질을 중시하는 소비자가 늘어남에 따라, 소비자와 커뮤니케이션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이에 반려동물의 건강상태에 따른 추천제품 제시하는 등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펫푸드의 좋은 마케팅 툴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유럽 펫푸드에 비해 상대적으로 인지도가 낮은 한국 펫푸드의 유럽 진출을 위하여, 기능성 사료 등 소비자 선호도를 반영한 다양한 상품군 온라인 출시를 비롯하여 유럽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선택할 수 있는 다양한 온라인 서비스 툴을 제공하는 등 경쟁력 확보를 할 필요가 있다. ※출처 https://ventureforge.co.uk/dog-and-cat-food-category-analysis-amazon-uk/#:~:text=Amazon's%20Dominance%20in%20UK%20Pet,%2Fyear)%20on%20Amazon%20UK. https://fr.statista.com/outlook/cmo/food/pet-food/europe#revenue https://www.amazon.fr/s?k=petfood&__mk_fr_FR=%C3%85M%C3%85%C5%BD%C3%95%C3%91&crid=ATMV3ENY4YKT&sprefix=petfood%2Caps%2C61&ref=nb_sb_noss_2 https://www.petfoodindustry.com/pet-food-market/article/15467844/e-commerce-data-strategy-helps-pet-food-logistics-sales https://www.lsa-conso.fr/le-petfood-toujours-en-grande-forme,408156 https://www.euromonitor.com/video/acceleration-of-pet-food-e-commerce-in-europe ※각주 1) 표1은 브렉시트 이전 영국을 포함한 유럽연합 28개국을 표본으로 결과를 산출함 2) 대형 할인점과 슈퍼마켓이 접목된 형태로 큰 규모로 상품을 저가에 판매하는 소매업체3) 슈퍼마켓과 백화점의 중간 형태의 점포로 식료품을 포함해 의류, 생활 잡화 등을 함께 취급4)표 2와 3은 유럽 44개국(Albania, Armenia, Austria, Azerbaijan, Belarus, Belgium, Bosnia and Herzegovina, Bulgaria, Croatia, Cyprus, Czech, Denmark, Estonia, Finland, France, Georgia, Germany, Greece, Hungary, Iceland, Italy, Latvia, Lithuania, Luxembourg, Malta, Moldova, Montenegro, Netherlands, North Macedonia, Norway, Poland, Portugal, Romania, Russia, Serbia, Slovakia, Slovenia, Spain, Sweden, Switzerland, Turkey, Ukraine, United Kingdom)을 표본으로 결과를 산출함
비관세장벽 이슈
[브라질] 2024년 4월 브라질 비관세장벽 모니터링
등록일
2024-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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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
브라질 비관세장벽 조사 (4월) □통관 동향 등 이슈 ◦식품과 접촉하는 포장재와 금속 소재에 대한 새로운 규정 □시행일 : 2024. 05. 02 □내용 ◦새로운 RDC 854/2024 법은 식품의 생산, 가공, 운반, 유통 및 저장 과정에서 사용되는 포장재와 장비에 적용. 이 법은 식품과 직접 접촉하거나 식품을 접촉하는 재료에 대한 안전 기준 제시 1. 금속 소재의 불순물 한계 변경 ◦구리를 불순물에서 제외하고 납, 비소, 카드뮴, 수은, 안티모니만을 불순물로 간주하며, 이들은 모두 함께 1% 이상의 불순물을 포함할 수 없음 ◦카드뮴의 개별 한계는 0.01% 이하로 카드뮴 함유량을 최소화하여 식품 안전을 보장 ◦비소의 경우, 개별 한계는 0.030% 이하로 비소는 고농도에도 유독하므로 식품 접촉 소재에서의 함량은 엄격하게 제한되어야 함 2. 스테인리스 스틸 합금 사용 제한 ◦스테인리스 스틸 합금의 사용은 식품과의 접촉에 대한 제한사항이 명시된 표에 따라 규제 ◦산성이 아닌 수성식품 및 지방이 많은 식품과 실온에서 30분 이하의 순간적인 접촉에만 사용 ◦사용 제한이 있는 스테인리스 스틸: Aisi201, Aisi202, Aisi301, Aisi302, Aisi303, Aisi303 Se, Aisi304, Aisi304 L, Aisi308, Aisi316, Aisi316L, Aisi N, Aisi316 Tipo 316Ti (ASTM), Aisi317L, 317 LN, Aisi321, Aisi329, Aisi347, Aisi329, Aisi347, Aisi410, Aisi414, Aisi416, Aisi420, Aisi430, Aisi430 F, Aisi431, Aisi440 C, Aisi Tipo 630 (ASTM), Aisi Tipo 631 (ASTM), Aisi439, Aisi430 LX, Aisi444, Aisi440A, Aisi Tipo 436 (ASTM), Aisi Tipo 800 (ASTM), Aisi312L, Aisi S31655 (ASTM), Aisi2205, Aisi2507 3. 알루미늄 사용 제한 ◦이는 알루미늄이 식품에 미치는 영향을최소화하기 위한 것임. 예를 들어, 알루미늄 제품은 특정 식품 유형이나 온도에 따라 사용이 제한 ◦공급업체는 제품과 함께 다음과 같은 정보를 제품을 사용하는 소비자와 사용자에게 제공해야 함 -"레몬 주스, 식초, 혹은 저장용 케이퍼와 같이 산성이거나 짠 음식과의 접촉에는 적합하지 않음. 건조하거나 지방이 많은 음식과의 접촉에는 제한이 없음.“ 4. (일부) 식품과의 접촉에 승인된 탄소강 (Carbon steel) 비도금된 탄소강은 다음과 같은 식품과 직접 접촉이 허용 건조한 식품 (쌀 및 다른 곡류, 콩류 등) 뿌리채소 카카오 및 파생품, 초콜릿, 코팅, 과립 및 지방 기반의 필링 지방 및 오일 5. 금속 소재에 적용되는 기타 요소: 코팅, 밀봉재 또는 실란트, 염료 및 물감 ◦금속 소재에 적용되는 다양한 추가 요소는 식품 접촉 시의 안전성을 보장하기 위해 엄격한 기준에 따라 선택되고 사용되어야 함 -폴리머 코팅 (Revestimento polimérico): 규정의 포지티브 목록을 준수해야 함 (RDC 56/12, RDC 589/21 및 RDC 326/19) -폴리머 코팅을 색깔 입히기 위한 염료 (Corante e pigmento para colorir revestimentos poliméricos): 염료에 관한 기술 규정(RDC 52/10)의 순도 요구 사항을 준수해야 함 -유광 및 유리화 된 표면 착색을 위한 염료 (Corante e pigmento para colorir esmaltados e vitrificados): 카드뮴 및 납에 대한 특정 요구사항을 준수해야 함 (Portaria 27/96) -밀봉재 (Vedantes ou selantes): 포장 및 탄성 플라스틱 장비를 위한 포지티브 목록에 포함되며, 해당하는 기술 규정의 사용 제한, 조성 한계 및 특정 이동에 대한 제한을 준수해야 함 -열가소성 시멘트 (Cimentos termoplásticos): 식품과 접촉하는 플라스틱 및 탄성 재료에 관한 기술 규정을 준수해야 함 6. 표면 윤활제 ◦포장재 및 부품 제작에 사용되는 표면 윤활제는 식품 접촉 시 발생할 수 있는 잠재적인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안전성이 검증되어야 함 ◦금시트 및 시트를 사용하여 금속 포장 부품을 제조하는 과정에서 사용되는 윤활제는 다음과 같은 것이 허용됨: - 식품 성분 및 첨가제(식품 제한사항 준수) - 윤활제 및 완제품의 농도 (Concentração do lubrificante e do produto acabado)는 식품과 접촉하는 표면 당 3.2mg/dm²를 초과할수 없음 - 윤활제 성분의 농도 (Concentração dos componentes do lubrificante)는 식품과 접촉하는 금속 표면 당 0.24mg/dm²를 초과할수 없음 7. 기타 ◦금속 소재의 불순물 한계 및 윤활제 제한뿐만 아니라 운반 테스트도 필요함. 이는 사용자가 식품과 접촉할 때 금속 소재로부터의 유해물질 이동을 최소화하기 위한 것임 재료 필요한 실험 규정 폴리머 코팅된 금속 총 이동 특정 물질의 이동(모노머 및 첨가제) RDC 51/10 RDC 56/12, RDC 589/21 e RDC 326/19 유리로 도금된 금속 납 및 카드뮴의 특정 이동 Portaria 27/96 코팅되지 않은 금속 금속 오염물질의 이동 Legislação de contaminantes em alimentos. IN 160/22 ※ RDC 854/24 법은 2024년 5월 2일부터 시행되며, 기업들은 180일 이내에 조정 및 적응을 완료해야 함 출처 https://antigo.anvisa.gov.br/documents/10181/6526140/RDC_854_2024_.pdf/cc93f8ec-2573-401e-a81e-f09f2888f104 https://foodsafetybrazil.org/analise-da-nova-legislacao-de-embalagens-e-materiais-metalicos-em-contato-com-alimentos-rdc-854-24/
비관세장벽 이슈
[UAE] 2024년 4월 UAE 비관세장벽 모니터링
등록일
2024-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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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
Ⅰ. 수입제도 변경사항/수출현안 및 동향 1. 주요 변경사항 - UAE, 식품 보존제 '부분 경화유 (Partially Hydrogenated oil)' 사용 금지 조치 예정 2. 시사점 *세부 자세한 내용은 첨부파일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해외시장동향
[일본] 봉지 면의 성장률이 컵 면을 추월
등록일
2024-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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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면류 시장에서 즉석 봉지면의 판매실적이 호조이다. 고물가로 인해 많은 식품 및 외식의 가격 인생이 진행되는가운데 1식(봉지) 당 가격이 비교적 저렴하다는 점이 어필되고 있으며 소비자의 재난에 대한 인식이 높아진 것도 긍정적 요소이다. 과거 5년간 판매금액 신장률은 컵면을 뛰어넘는다. * 자료 : 일본경제신문 전국 슈퍼 등의 판매 데이터를 집계한 닛케이 POS(판매시점정보관리)에 따르면, 2024년 3월의 「즉석 봉지면」의 천 명당 판매금액은 전년 동월 대비 18.1% 증가한 8,083엔이었다. 컵면(9.7% 증가)에 비해서도 봉지면의 증가가 두드러진다. 판매금액의 신장률은 19994년 4월부터 2024년 3월까지 과거 60개월간 평균으로, 전년 동월 대비 6.1% 증가했다. 컵면 신장률(5.1% 증가)을 1퍼센트 상회하는 등 오랜기간 봉지면의 판매금액이 증가하고 있다. 증가 요인 중 하나는 제조사의 가격인상이다. 봉지면 전체 평균 가격은 3월에 256.5엔으로 전년 동월 대비 8.9% 증가했다. 봉지면은 밀가루 및 유지 등이 원재료에 포함되어 물가 급등의 영향을 크게 받고 있다. * 자료 : 일본즉석식품공업협회, 일본경제신문 매출 랭킹 1위인 산요식품 「삿포로 이치방 시오 라면」은 2023년 6월에 희망 소매가격을 615엔에서 680엔으로 인상했다. 닛신식품도 6월 출하 분부터 봉지면을 포함한 즉석면 가격을 10~13% 정도 올렸다. 다만, 가격인상으로 소비시장 전체가 위축되어 있는 것은 아니다. 닛케이 POS의 2024년 3월 집계에서는, 천 명당 판매 개수도 전년 동월 대비 8.5% 증가했다. 다른 식품 및 외식의 가격 인상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1식 당 높은 코스트 퍼포먼스(가성비)가 강점으로 소구되고 있다. 예를 들면, 삿포로 이치방의 1식 당 금액은 136엔으로 오니기리(주먹밥) 보다 저렴하다. 평균 200엔 이상인 컵면과 비교해도 봉지면의 가격 경쟁력의 우위성은 높다. 계란이나 대파 등을 넣으면 보통의 식사로서 손색이 없다는 편리성에서도 인정받고 있다. 재난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것도 긍정적인 요인이다. 봉지면은 공간을 크게 차치하지 않고, 상미기간이 8개월 등으로 컵면 보다 길기 때문에 비축 식재료로서의 수요가 강하다. 1월에 발생한 노토반도 지진 시 SNS상에서 냉수로 봉지면을 조리하는 방법이 화제가 되었다. 히트상품의 존재도 크다. 매출 7위인 농심 ‘신라면’은 천 명당 구입금액이 13개월 연속으로 전년 동월 실적을 초과했다. 자유롭게 조리과정을 즐기는 동영상이 SNS상에서 화제가 되어 젊은 층을 중심으로 계속해서 인기를 얻고 있다. 제조사들의 주요 홍보 포인트 중 하나가 ‘구매의 용이함’이다. 닛신식품은 3월에 3식 팩인 ‘닛신라오(日清ラ王)’를 발매했다. 400엔을 큰 폭으로 넘으면 고객이 구매를 주저한다는 점을 고려한 영향으로 3월 출하량은 5식 팩의 2배 정도가 되었다고 한다. 슈퍼 등 판매하는 측에서도 3식 상품에 대한 평판이 좋다. 산요식품도 삿포로 이치방의 감염 시리즈 등에 3식 팩을 채택했다. 일본이 자랑하는 즉석면 시장에서 간편함이 장점인 컵면의 그늘에서 봉지면은 그다지 눈에 띄지 않았지만, 다른 식품에 비해 저렴함과 보존성이라는 강점을 살려서 계속적인 성장이 기대된다. 즉석면 제조사 등으로 구성된 일본즉석식품공업협회에 따르면, 2023년 즉석 봉지면의 국내 판매액은 전년 대비 7.8% 증가한 1,536억엔을 기록했다. 제조사들이 신상품 투입 등으로 점유율 확대를 도모하고 있는데 매출 랭킹 상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것은 기존의 롱셀러 상품이 많다. 2024년 3월을 예로 보면, 상위에 위치한 삿포로 이치방 및 챠르메라는 모두 발매로부터 50년 이상이 경과한 고참 베테랑 상품이다. 3위의 치킨라면은 닛신식품이 1958년에 발매한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즉석면이다. 닛신은 2023년에 「야키소바」 및 「데마에 배달」을 가격인상 했지만, 판매수량은 전년을 상회하는 실적이라고 한다. * 자료 : 닛케이POS, 일본경제신문 ■ 시사점 일본은 세계적인 면류 강국이라 할 정도로 라면에 대한 수요가 엄청나다. 슈퍼의 매대에서 라면 판매대를 보면 매우 다양한 종류의 상품들이 진열 판매되고 있다. 인스턴트 라면은 컵라면이 주로 소비되어 왔으나, 최근에는 비상식량 등 다양한 용도, 조리의 간편함 등으로 봉지면 또한 주목을 받고 있다. 한국 라면의 일본 진출이 매우 활발한 가운데, 3월 매출 랭킹에 신라면이 7위를 기록한 것은 주목할 만하다. 기존의 매운 맛 뿐만 아니라 스파게티면 등 다양한 라면이 일본 시장에서 분발하고 있는 가운데, 일본 수출을 준비하고 있는 기업에서는 자사 라면의 특성과 히스토리를 잘 활용한다면 일본 진출의 가능성이 높다고 할 것이다. <자료출처> • 일본식량신문 2월 28일자 (https://news.nissyoku.co.jp/) • 일본경제신문 4. 30일자 (https://www.nikkei.com/article) • 일반사단법인 일본즉석식품공업협회(https://www.instantramen.or.jp/)
비관세장벽 이슈
[일본] 2024년 4월 일본 비관세장벽 모니터링
등록일
2024-04-30
조회
116
Ⅰ. 수입제도 변경사항/수출현안 및 동향 1. 식품표시기준(Q&A) 개정 Ⅱ. 통관 및 검역관련 주의사항 1. 일본산 홍국(紅麹) 기능성 식품 건강피해로 인한 리콜사례(재공지) Ⅲ. 통관문제 사례 관련(대응방안, 사유분석, 경쟁국산 등) 1. 일본국 수입식품 위반사례 주요내용 2. 주요 경쟁국별 위반 사례 *세부 자세한 내용은 첨부파일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자료작성 : aT도쿄지사 문의 : 도쿄지사 김형표(arigato@atcenter.or.jp)
비관세장벽 이슈
[말레이시아] ‘현대적 효능을 가진 천연 제품’의 의약품 등록 허용(2024년 4월 4일 시행)
등록일
2024-04-29
조회
136
말레이시아 비관세장벽 이슈 말레이시아, 임상으로 효능을 검증할 수 있는 ‘현대적 효능을 가진 천연제품’의 의약품 등록 허용 말레이시아 국립의약품규제청(NPRA)은 2024년 4월 4일부터 「현대적 효능을 가진 천연제품에 대한 지침(Guideline on Natural Products with Modern Claim)」을 통해 '현대적 효능을 가진 천연제품(natural products with modern claims)’을 의약품으로 관리하고자 함. 말레이시아는 건강보조식품 및 천연제품* 등을 의약품으로 감독하고 있으며, 기존의 감독 대상에는 가벼운 증상 완화 등의 효과가 있는 ‘전통적 효능을 가진 천연제품(traditional claims)’과 질병 치료 등의 ‘치료 효능을 가진 천연제품(therapeutic claims)’이 있음 * 천연제품: 전통의약품, 허브제품, 동종요법(대체의학, 보완의학 등) 의약품 및 치료 효과가 있는 제품 1. 배경 : NPRA은 기존 의약품 이외에도 ‘현대적 효능을 가진 천연제품’의 의학적 특성을 임상으로 검증할 수 있다는 과학적 증거가 발견되었다고 밝힘. NPRA은 ‘현대적 효능을 가진 천연제품’을 의약품으로 관리하기 위해 ‘현대적 효능을 가진 천연제품’을 의약품으로 포함하는 관리 기준을 신설함 2. 대상품목 : 현대 과학 기술을 사용하여 가공된 제품이면서 건강 유지 및 강화, 질병 등의 위험 감소 또는 자연적으로 해결될 수 있는 질병 등의 관리 및 지원의 효과가 과학적으로 증명된 제품 3. 주요내용(일부 내용을 발췌하여 요약함. 상세 내용은 원문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1) 말레이시아 의약품 분류 (건강보조식품 및 천연제품 포함) * 건강보조식품 : 말레이시아는 건강 개선 및 유지의 기능을 가지는 식품에 대해 FDI(Food-Drug Inter phase Product, 식품-의약품 중간 단계 품목)로 규정하며 제품의 성분에 따라 식품 또는 건강보조식품으로 구분함. 건강보조식품으로 분류되는 경우 의약품으로 분류되어 제품 등록이 필요함 2) 현대적 효능을 가진 천연제품의 등록 요건 ① 필요 서류 - 의약품 등록 지침 문서(DRGD)에 설명된 일반적인 규제 요건을 준수하여 NPRA 웹사이트를 통해 등록 필요 - 아래 서류 외 제품의 품질, 안전성 및 효능을 증명하기 위한 추가 서류를 요청할 수 있음 ② 라벨링 문구 예시 - 과학적 증거로 뒷받침되는 경우 아래의 예시에 포함되지 않은 동일한 수준의 다른 효능 표현도 사용 가능 - 표현하고자 하는 효능에 대해 과학적으로 설계된 실험이나 증명 과정을 통해 제품의 품질, 안전성 및 효능을 증명할 수 있어야 함 4. 시행일 : 2024년 4월 4일 출처 말레이시아 보건부, Kenyataan Media Kementerian Kesihatan Malaysia – Pelaksanaan Pendaftaran Produk Semula Jadi Berdasarkan, 2024.04.06 말레이시아 국립의약품규제청, Direktif berkenaan pendaftaran produk semula jadi berdasarkan, 2024.04.15 Chemlinked food, Malaysia Allows Registration of Natural Products with Modern Claims from April 4, 2024, 2024.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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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경기침체로 인한 식품 소비 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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