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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시장동향
[인도네시아] 펫푸드 시장현황 및 트렌드
등록일
2024-05-13
조회
139
[지구촌 리포트] ▶ 인도네시아 펫푸드 시장 규모 ‧ ‘23년 기준 인니 개사료 판매금액은 전년 대비 2.9% 증가한 2,506십억 루피아(약 1억 6천만불)를 기록했으며, 건식 사료가 2,134십억 루피아로 전체 판매액의 가장 높은 점유율(85%)을 차지 ‧ ‘23년 기준 인니 고양이사료 판매금액은 전년 대비 13.6% 증가한 5,179십억 루피아(약 3억 2천만불)를 기록했으며, 건식 사료가 4,325십억 루피아로 전체 판매액의 가장 높은 점유율(83%)을 차지 ‧ 인니 개사료, 고양이 사료 시장은 각각 최근 5년간 연평균 24%, 42% 성장 중이며 ‘28년까지 각각 3,070십억루피아(약 1억9천만불), 7,595십억루피아(약 4억 7천만불)까지 성장이 예상됨 ‧ 인니는 인구의 87%가 무슬림이기 때문에 무슬림들에게 가장 친숙한 동물로 여겨지는 고양이를 기르는 반려인들의 수가 하람(허용되지 않은)으로 분류되는 개를 기르는 반려인 수보다 상대적으로 높음 <인도네시아 개 사료 / 고양이 사료 시장 규모> * 출처 : 유로모니터 2024 인도네시아 개사료/고양이사료 시장 보고서 **비고 : ‘24∼’29년 추정치 ▶ 인도네시아 내 펫푸드 기업 동향 ‧ 인니 내 펫푸드 시장 선두 업체는 주식회사 마즈 푸드 인도네시아(PT. Mars Foods Indoneisa)이며 페디그리(PEDIGREE), 위스카스(WHISKAS), 로얄캐닌(ROYAL CANIN) 시저(CESAR) 등 유명 펫푸드 브랜드를 취급하고 있음 ‧ 주식회사 마즈 푸드 인도네시아는 넓은 유통망과 온라인 쇼핑몰 연계 행사 등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인니 내 브랜드 자산을 형성하였으며, 입점 가격이 비싼 대형유통매장을 중심으로 제품을 입점 시켜 다른 업체들보다 큰 이익을 얻고 있음 ‧ 힐스(Hill’s)의 경우 수의사들에게 영양가 높은 프리미엄 사료를 어필하고 있으며, 글로벌 기업 네슬레의 경우 대형 유통매장을 중심으로 제품을 판매하고 있음 ▶ 인도네시아 펫푸드 온·오프라인 판매 동향 ‧ 인도네시아 최대 온라인쇼핑몰(토코페디아, 쇼피 등)는 펜더믹 기간 동안 비약적인 성장을 했으며, 온라인상에서 펫푸드를 구매하려는 소비자 또한 증가하고 있음 ‧ 온라인 판매 증가로 소비자들이 쉽고 간편하게 펫푸드의 가격, 질, 성분 등을 비교하여 주문이 가능해짐 ‧ 로얄캐닌(ROYAL CANIN)의 경우 자체 이커머스 웹사이트를 개설하여 제품 판매를 진행하고 있으며, 토코페디아, 쇼피 등 주요 온라인쇼핑몰 내 자체 오피셜 스토어를 개설하여 판매 확대 및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진행하고 있음 ‧ 인스타그램 및 틱톡 등 SNS 상에서 펫푸드 회사들이 인니 반려인들을 위해 사료 지급방법교육, 경험공유, 최신사료정보 등을 활발하게 제공 중임 ‧ 오프라인 시장에서도 펫푸드 전문 매장이 증가하고 있으며, 하람으로 금기시되는 반려견의 진입이 허용되는 쇼핑몰도 생겨나고 있음 * 출처 : 로얄캐닌 인도네시아 공식 인스타그램, 쇼피 홈페이지 ▶ 인도네시아 펫푸드 수입 동향 및 소비자 트렌드 ‧ GTA 통계 자료에 따르면, ‘23년 인니 펫푸드 수입액은 173백만불이며, 이중 태국산이 64백만불로 전체 수입의 36.6%를 차지하고 있으며, 중국 52백만불(30.1%), 프랑스 30백만불(17.5%), 호주 7백만불(4.3%), 독일 5백만불(2.8%) 순임 ‧ 한국은 1.5백만불로 10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최근 가격보다 품질을 우선으로 여기는 중상류층 반려인들의 증가와 함께 프리미엄 펫푸드에 대한 인지도 및 선호도가 높아짐에 따라 한국산 펫푸드를 찾는 소비자들이 증가하고 있음 ‧ 인니 프리미엄 펫푸드 시장은 팬데믹 이후 반려인 수 증가와 함께 강력한 애착 관계 형성 및 의인화 현상이 일어나면서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제품군 또한 향, 성분, 패키징 등에 따라 다양해지고 있음 ‧ 과거 반려동물 출입이 금지되던 쇼핑몰이 대다수였지만 점차 반려동물 출입을 허용하는 곳이 늘어나는 등 반려동물 친화적인 문화로 변화하고 있어 인니 펫푸드 시장은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됨 * 출처 : 유로모니터 – 2023 인도네시아 개사료 시장 보고서 유로모니터 – 2023 인도네시아 고양이사료 시장 보고서 GTA – 2023 대인도네시아 펫푸드 수입 동향 자체 조사 ▶ 시사점 및 결론 ‧ ‘23년 기준 인도네시아 개사료 판매금액은 전년 대비 2.9%, 고양이사료 판매금액은 전년 대비 13.6% 증가했으며, 온라인시장 활성화, 펫푸드 전문 매장 증가, 반려동물 친화적 환경으로의 변화는 인니 펫푸드 시장의 지속적인 성장을 예상 가능하도록 함 ‧ 반려동물을 가족 구성원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어 가격보다는 품질을 우선시하여 반려동물에게 건강하고 안전하게 만들어진 제품을 먹이고자 하는 인니 중상류층의 수요를 반영하여 고품질 건식사료, 습식사료, 간식 등 다양한 프리미엄 제품군 판매를 통해 수출확대 도모 필요
해외시장동향
[인도네시아] 기록적으로 높은 쌀 가격에 어려움 겪는 인도네시아
등록일
2024-05-03
조회
242
▶ 주요내용 ‧ 엘니뇨로 인한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면서 인도네시아에서는 쌀 부족 현상으로 사상 최고 가격을 기록함 ‧ 동부자바 빠수루안의 한 소비자에 따르면 지난달 정부가 제공하는 저렴한 쌀을 받기 위해 수백 명의 줄을 기다려야했음 ‧ 시장 쌀 가격이 너무 비싸2시간 동안 줄을 서서 5kg짜리 쌀 두 포대를 102,000루피아에 구입했는데 이 가격은 시장 가격보다 약 5만 루피아를 절약할 수 있는 금액임 ‧ 인도네시아는 1980년대만 해도 쌀을 자급자족 가능했지만 현재 인구가 2억 7천만 명이 넘어 농지에 주택을 짓기 시작함 ‧ 인도네시아 가정의 90% 이상이 매일 쌀을 주식으로 삼고 있음 ‧ 식량농업기구 대표인 라젠드라 아리알(Rajendra Aryal)에 따르면 인도네시아의 1인당 연간 쌀 소비량은 약 95kg으로 옥수수, 고구마, 감자, 카사바와 같은 다른 탄수화물의 연간 평균 소비량보다 훨씬 높음 ‧ 1998년 독재자 수하르또 대통령의 몰락에 높은 식량 인플레이션이 기여했을 정도로 인도네시아의 경제, 문화, 사회에서 주식이 차지하는 중요성은 매우 큼 ‧ 작년은 엘니뇨 날씨 패턴으로 인해 상대적으로 더웠고, 인도네시아 일부 지역에서 건기가 길어지면서 쌀 생산량이 약 18% 감소함 ‧ 이러한 상황은 쌀 가격을 상승시키고 사람들의 구매 능력을 약화시킬 수 있으며, 특히 소작농을 포함한 가난한 계층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음 ‧ 쌀은 대부분의 가정에서 상대적으로 저렴한 생계 수단일 뿐만 아니라 인도네시아의 문화적 정체성의 일부임 ‧ 인도네시아 농민연합의 국제관계 담당관인 이까 끄리스나얀띠(Ika Krishnayanti)에 따르면 쌀은 고대부터 인도네시아 역사와 문화의 필수적인 부분이었으며, 중부 자바의 유명한 9세기 보로부두르 사원 단지에서도 쌀 재배를 볼 수 있음 ‧ 쌀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조코 위도도 대통령은 작년에 군대를 동원해 모내기를 돕고 비료 배포에 보조금을 지원함 ‧ 쌀값 상승으로 인한 소비자 부담과 1,500만 가구 이상의 식량 재배 가구의 압박을 인식한 정부는 쌀을 할인 판매하고 최악의 피해를 입은 가구에 현금을 지급함 ‧ 세계자원연구소의 경제학자 로마울리 빵가베안은 인도네시아 사람들이 쌀 가격 변동에 더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탄수화물 공급원을 더 다양화할 것을 촉구함 ‧ 인도네시아 국가식품청이 옥수수, 카사바, 감자, 바나나, 수수, 사고 등 현지에서 구할 수 있는 다른 탄수화물 공급원을 섭취하도록 장려하고 있음 ‧ 분석가들은 농작물, 토양 수분, 기상 조건, 관개 시스템을 모니터링 할 수 있는 드론과 센서, 농부들이 정보와 모범 사례를 공유할 수 있는 디지털 플랫폼 등 기술이 해결책의 중요한 일부라고 언급함 ‧ 앱을 통해 소비자가 최적의 쌀 거래를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도 있음 ▶ 시사점 및 전망 ‧ 인도네시아에서 쌀은 대부분의 가정에서 상대적으로 저렴한 생계 수단일 뿐만 아니라 문화적 정체성의 일부이지만 엘니뇨현상이 지속되어 건조한 날씨로 인해 인도네시아에서는 쌀 부족 현상으로 사상 최고 가격을 기록함 ‧ 쌀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조코 위도도 대통령은 작년에 군대를 동원해 모내기를 돕고 비료 배포에 보조금을 지원했으며 소비자 부담과 식량 재배 가구의 압박을 인식한 정부는 쌀을 할인 판매하고 최악의 피해를 입은 가구에 현금을 지급함 ‧ 인니 정부는 농작물, 토양 수분, 기상 조건, 관개 시스템을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첨단 기술의 보급을 장려해야 하며 탄수화물 공급원을 더 다양화할 필요가 있음 *출처 : cnnindonesia.com(2024.4.30.)
해외시장동향
[인도네시아] 라마단 금식기간 시작되면서 인플레이션 3% 넘어
등록일
2024-04-19
조회
365
▶ 주요내용 ㅇ 인도네시아 라마단 금식 기간(3.12~4.9) 동안 전국적으로 주요 식품 가격이 계속 상승하면서 3월 인플레이션이 전년 대비 3.05%로 상승했다고 인도네시아 통계청(BPS)이 지난 1일 발표했음 ㅇ 3월 인플레이션 수치는 작년 9월 이후 처음으로 3% 이상으로 상승했음. 그러나 올해 인도네시아 중앙은행(BI)의 목표치인 1.5~3.5% 이내로 유지되고 있음 ㅇ 아말리아 아디닝가르 위디야산띠 통계청장은 3월 인플레이션이 전월의 전년 대비 2.8%보다 상승했다고 말했음. 3월 12일부터 시작된 라마단 기간 동안 수요가 증가하면서 쌀, 닭고기, 고추 가격이 상승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음 ㅇ 월별 기준으로 계란도 닭고기, 쌀과 함께 올해 3월 인플레이션에 크게 기여했음 ㅇ 통계청장은 작년부터 엘니뇨 기상 현상과 세계 시장의 쌀 수출 제한과 같은 다른 요인을 언급하며 파종 시즌이 지연되면서 쌀 가격이 상승했다고 덧붙였음 ㅇ 전체적으로 통계청은 올해 3월 변동성 식품 가격이 전년 대비 10.3% 상승하여 전월에 기록한 전년 대비 8.47% 상승에 이어 상승세를 이어갔다고 밝혔음 ㅇ 이러한 추세는 올해 변동성이 큰 식품 가격의 연간 상승률을 5% 미만으로 유지하려는 중앙은행의 의도와 달리 중앙은행의 목표에서 더 멀어졌음 ㅇ 통계청 데이터에 따르면 식료품 외에도 담배와 금이 3월 인플레이션에 네 번째와 다섯 번째로 큰 기여를 한 것으로 나타났음 ㅇ 민간 다나몬은행의 경제학자 이르만 파이즈는 라마단 금식 기간과 명절 이둘 피뜨리를 앞두고 계절적 수요 증가로 인해 인플레이션이 일시적으로 급등한 것으로 보고 있음 ㅇ 이르만은 1일 성명에서 다가오는 수확철과 맞물려 4월에는 가격 압력이 둔화될 수 있다며 3월부터 4월까지 인플레이션이 전년 대비 3% 내외로 유지될 것으로 예상했음 ㅇ 민간 쁘르마따 은행의 수석 이코노미스트인 조수아 빠데데는 1일 성명에서 단기적으로 높은 인플레이션이 장기화될 위험이 있을 수 있다고 말했음 ㅇ 5월에는 계절적 수요가 줄어들고 엘니뇨의 영향이 가라앉으면서 점차 완화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올해 하반기에는 가당 음료와 플라스틱에 대한 소비세 시행으로 인해 인플레이션 압력이 더 커질 수 있음 ㅇ 그는 올해 말 인플레이션이 전년 대비 3.08%로 지난해 기록한 2.81%보다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음 ㅇ 분석가들은 올해 인도네시아 인플레이션이 중앙은행이 지난 몇 년 동안 2~4%에서 하향 조정한 목표치인 1.5~3.5%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음 ㅇ 이는 지난해 10월부터 6%를 유지하고 있는 기준금리를 올해 하반기에 인하할 수 있는 여지를 줄 것으로 보임 ㅇ 그러나 다나몬의 이르만은 국내 거시경제를 고려하는 것과는 별개로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금리를 인하할 경우에만 중앙은행이 금리를 인하할 것이라고 말했음 ▶ 시사점 및 전망 ㅇ 인도네시아는 라마단 금식기간에 가장 많은 식품과 외식소비가 증가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어 기존의 높은 물가상승률 추세와 겹쳐 더 높은 물가상승률을 기록함 ㅇ 가계소득 인상률 대비 물가상승률이 높아 가처분소득이 낮아져 수입식품 등 기호식품에 대한 소비가 줄어드는 상황으로 현지 시장 동향 파악을 통해 수출 및 판매 확대 전략 수립 필요 * 출처 : 자카르타 포스트(2024.04.03) 문의 : 자카르타지사 이경민(daniel1222@at.or.kr)
해외시장동향
[인도네시아] 시리얼 트렌드
등록일
2024-04-04
조회
910
[지구촌 리포트] ▶ 인도네시아 시리얼 시장 개요 ‧ 인도네시아에서 시리얼은 가격대가 높은 식품이기 때문에 주요 소비자는 고소득 전문가층이며 2023년 인도네시아 시리얼 소매 판매량은 전년도에 비해 14% 증가한 IDR 2.7조를 기록함 ‧ 대부분의 인도네시아 소비자들은 가격에 매우 민감하게 반응하기 때문에 시리얼 제조업체들은 가격 대비 수요 측면에서 비탄력적인 소비자를 대상으로 제품을 판매 중이며 수입 의존도와 루피아 약화 지속으로 인해 시리얼 가격이 상승하고 있음 ‧ 식료품 가격의 상승으로 인하여 현지 소비자들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쌀밥, 계란 등을 아침식사로 선택하는 경우가 증가하고 있으나 코로나19 이후 건강을 중요시하는 소비자들의 수가 증가하면서 시리얼의 인기는 여전히 높음 * 출처 : 유로모니터 2024 인도네시아 시리얼시장 보고서 **비고 : ‘24∼’28년 추정치 ▶ 인도네시아 시리얼 시장 트렌드 ‧ ‘조리완료형 시리얼(RTE cereals)’의 경우 쌀, 계란 등 다른 아침식사 옵션에 비해 가격대가 높은 편이지만 바쁜 현대 소비자들이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 중산층 이상의 소비자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음 ‧ 인도네시아 소비자들은 조리완료형 시리얼을 우유 없이 간식으로 섭취하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저렴한 스낵 옵션과 시장점유율을 경쟁하고 있음 ‧ 최근 도시 및 고소득 가구 소비자들 사이에서 조리완료형 시리얼보다 따뜻하게 데우거나 뜨거운 우유를 첨가하는 과정이 필요한 '조리용 시리얼(hot cereals)'을 선택하는 경향이 늘고 있음 ‧ 젊은 소비자들 사이에서 오트밀 시리얼은 상대적으로 칼로리가 낮고 포만감을 주며 개인 취향에 맞춤화할 수 있다는 인식이 높아지면서 인기가 상승하고 있음 ‧ 펜데믹 기간 동안 인도네시아에서 건강과 웰빙을 중요시하는 소비자 수가 증가하면서 뮤즐리와 그래놀라 시리얼의 인지도 또한 높아지고 있음 ‧ 뮤즐리와 그래놀라 시리얼은 다른 시리얼 제품보다 섬유질 함유량이 더 높고 저당 제품이기 때문에 뮤즐리와 그래놀라 시리얼을 구매하는 것이 더 건강한 선택이라고 생각하는 소비자가 늘어나고 있음 ‧ 인도네시아에서 유통 중인 뮤즐리와 그래놀라 시리얼 제품 가격은 현지 소비자들에게 부담스러운 고가의 가격대로 판매 중이었지만 최근 들어 현지 브랜드 및 생산업체가 수입제품에 비해 더 낮은 가격의 제품을 선보이면서 시장점유율을 늘리고 있음 ‧ 뮤즐리와 그래놀라 시리얼 제조 회사들이 심장 건강 유지 및 콜레스테롤 수치 저하 등 제품의 장점을 소셜미디어 플랫폼을 통해 공격적으로 광고하며 인지도를 쌓아가는 중이며 주 소비자층이 가격 변화에 덜 민감한 고소득층 소비자인 점을 들어 전문가들은 뮤즐리와 그래놀라 시리얼 시장이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이라 전망하고 있음 ▶ 인도네시아 시리얼 유통채널 ‧ 인도네시아 소비자들이 시리얼을 간식이나 어린이용 간식에 들어갈 토핑용으로 구매하는 경우가 많아 저가의 소포장 시리얼 제품의 인기가 높으며 대부분의 구매는 식료품 소매점에서 이뤄지고 있음 ‧ 코로나 기간 동안 전자상거래 플랫폼이 급성장하면서 시리얼 판매 또한 전자상거래 플랫폼 내에서 활발히 진행되고 있으며 추후 전자상거래를 통한 시리얼 매출은 더 성장할 것이라 예상됨 ‧ 배달서비스의 발달로 인도네시아 소비자들은 주문과 동시에 간편하게 시리얼을 배송 받을 수 있으며 도심에서 먼 외곽지역의 경우도 근처 매장에서 구하기 힘든 다양한 제품들을 온라인상에서 구매할 수 있으므로 온라인 유통채널 내 시리얼 판매는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이라 전망됨 ▶ 인도네시아 내 한국산 시리얼 수입현황 ‧ 2023년 기준 한국은 인도네시아 시리얼 주요 수입국 중 4위이며 991천 달러의 수출액과 함께 2.92%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함 ‧ 인도네시아 내에서 K-콘텐츠 인기가 지속적으로 상승 중이며 한국산 식품은 안전하고 건강에 좋다는 인식이 있어 한국산 시리얼을 구매하는 소비자수가 증가하면서 한국산 시리얼 수출액은 2022년 대비 8.74% 상승함 ‧ K-드라마 주인공이 한국 시리얼을 먹는 장면이 SNS 상에서 화제를 모으고, K팝 가수가 SNS 라이브 방송에서 먹었던 시리얼을 소비하고 싶어 하는 젊은 소비자들의 수가 증가하고 있음 ‧ 인도네시아 소비자들은 브랜드나 포장 디자인을 보고 구매를 결정하는 성향이 강하기 때문에 유아 시장을 노린 귀여운 캐릭터가 포장 디자인에 새겨진 한국산 시리얼의 인지도가 높은 편임 <인도네시아 주요 한국 스낵류> * 출처 : 작성자 유로모니터(Euromonitor) – 2024 인도네시아 시리얼 시장 보고서 GTA – 2024 인도네시아 해외 시리얼 수입 보고서 자체 조사 ▶ 시사점 및 결론 ‧ 2023년 인도네시아 시리얼 소매 판매량은 전년도에 비해 14% 증가한 IDR 2.7조를 기록했으며 주 소비자는 가격변동에 따른 수요변화가 적고 가격 민감도가 낮은 고소득층임 ‧ 코로나19 이후 건강과 웰빙을 중요시하는 소비자들의 수가 증가함에 따라 뮤즐리, 그래놀라 등 건강에 좋은 시리얼의 인기가 상승하고 있으며 전자상거래 플랫폼의 발달, 저가형 뮤즐리, 그래놀라 제품 출시 등으로 인해 지속적인 시장 확대가 예상됨 ‧ 인도네시아에서 시리얼은 고가의 식품이며 한국산 식품은 기호식품으로 인식되기 때문에 현지 소비계층에 맞게 길거리 점포 및 편의점 등에 납품될 수 있는 저가의 소포장 시리얼 제품과 대형마트 및 전자상거래 플랫폼 상에서 납품되는 프리미엄 시리얼 제품 등으로 가격대별 품목을 분리해 판매하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사료됨 ‧ 현지에서 시리얼은 아침식사 대용뿐 아니라 간편 식사나 토핑 등 스낵용으로도 자주 활용되고 있으며 한국산 시리얼의 경우 포장 디자인이 우수하기 때문에 시장진출기회가 클 것으로 사료됨
해외시장동향
[인도네시아] 코코아 가격 두배 상승
등록일
2024-04-01
조회
702
▶ 주요내용 ‧ 초콜릿의 주원료인 코코아 가격이 25일 공급 부족으로 인해 급등하여 사상 처음으로 톤당 9천달러를 돌파함. ‧ 인도네시아분 코코아의 가격은 뉴욕상품거래소에서 t당 710달러(7.97%) 오른 9천649달러를 기록하면서 나흘 연속 상승함 ‧ 톤당 1만 달러를 향해 상승 중인 코코아 가격은 산업용 금속인 구리 가격을 넘어섬 ‧ 코코아 가격은 3월 내 60% 정도 올랐으며 올해 들어서 두배 이상 상승함 ‧ 전 세계 코코아의 75%를 생산하는 코트디부아르, 가나, 카메룬, 나이지리아 등 서아프리카 지역이 악천후와 병해로 인해 수확량이 감소한 데다 다른 지역의 생산 증가 조짐이 거의 나타나지 않아 초콜릿 업계가 곤경에 처해있음 ‧ 세계 2위 코코아 생산국인 가나가 작황 악화에 따른 자금난을 겪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상승 폭이 더욱 커짐 ‧ 가나는 최근 코코아 수확량이 줄면서 현지 코코아 농가에 원두 수급 대가로 지급하기 위한 자금 대출에 필요한 만큼의 충분한 코코아 원두를 확보하지 못함 ‧ 코코아 가격 상승은 올해 내내 초콜릿 가격 상승으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됨 ‧ 부활절에 선물로 구입하는 달걀 모양의 초콜릿 가격이 이미 상승했으며 일부 업체들은 초콜릿 부피를 줄이거나 코코아를 다른 재료로 대체한 제품들을 내놓음 ‧ 유럽연합이 산림 파괴하는 제품의 판매금지 법안을 마련 중이기 때문에 유럽 내 최고급 초콜릿 제조업체들은 공급량 확보에 더욱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됨 ▶ 시사점 및 전망 ‧ 초콜릿의 주원료인 코코아 가격이 25일 공급 부족으로 인해 급등하여 사상 처음으로 톤당 9천달러를 돌파했으며 산업용 금속인 구리 가격을 넘어섬 ‧ 코코아 가격 상승의 원인은 전 세계 코코아의 75%를 생산하는 서아프리카 지역이 악천후와 병해로 인한 수확량 감소와 다른 지역의 생산 증가 조짐이 거의 나타나지 않기 때문임 ‧ 코코아 가격 상승은 한국산 초콜릿 제품 가격 상승의 원인이 될 것으로 예상되며 가격에 매우 민감한 인도네시아 소비자들이 기호식품인 한국산 초콜릿 제품 구매를 줄 일 것으로 전망됨으로 한국산 초콜릿 수출업체는 현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필요가 있음 *출처 : cnbcindonesia.com(2024.3.26.)
해외시장동향
[인도네시아] 인도네시아 정부 라마단 기간 동안 식품 가격 안정 유지 약속
등록일
2024-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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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내용 ‧ 수요 증가로 인해 식품 가격이 치솟는 상황 속에서 라마단이 시작됐고 경제학자들은 향후 두 달 동안 추가로 물가가 인상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지만 정부는 생필품을 저렴하게 유지할 것을 약속함 ‧ 인도네시아 중앙은행(BI) 국가전략식품가격정보센터의 데이터에 따르면 라마단을 4일 앞둔 지난 8일 중간 품질의 쌀 가격은 전년 대비 10% 가까이 상승한 킬로그램당 16,000 루피아를 기록함 ‧ 엘니뇨 기후 현상으로 수확 지연이 발생한 작년부터 정부의 상한선인 킬로그램당 10,900~11,800루피아를 초과하는 수준을 유지하고 있음 ‧ 고추 가격은 전년 대비 12% 상승하여 가장 많이 상승했으며 계란이 11%, 대용량 식용유가 10%, 가금류가 6% 상승함 ‧ 인도네시아 국가식품청(Bapanas)의 식량 가용성 및 안정화 담당 차장인 아스따와(Astiwa)에 따르면 쌀, 닭고기, 소고기, 양파, 샬롯, 고추와 같은 필수 식품 공급이 라마단, 이둘 피뜨리, 그리고 다음 달을 위한 수요를 충족하기에 충분함 ‧ 국가식품청은 쌀 가격이 4월에 정점을 찍고 수확기에는 적당한 수준으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했으며, 계란도 비슷한 가격 조정이 있을 것이라 예상함 ‧ 쌀 가격은 인도네시아의 식량 인플레이션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며 엘니뇨로 인해 1월부터 4월까지 쌀 생산량이 전년 대비 17.54% 감소할 것으로 예측됨 ‧ 경제개혁센터(CORE)의 농업 연구원 마르디안(Mardian)은 높은 식량 가격이 반복되는 계절적 패턴과 부적절한 수확 후 도정 기술 때문이라고 지적함 ‧ 인도네시아는 변동성이 큰 식품 가격이 전년 대비 8.47% 상승하여 2022년 9월 이후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으며 2월 인플레이션은 전년 대비 2.75%로 더 광범위하게 유지됨 ‧ 인도네시아 중앙은행(BI)은 추후 몇 달간 인플레이션이 통제될 것이라고 예측하며 공급과 유통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를 취함에 따라 변동성이 큰 식품 가격이 결국 안정될 것이라고 밝힘 ‧ 중앙은행은 2월에 올해 변동성이 큰 식품 가격의 연간 상승률을 5% 미만으로 유지할 계획이라고 밝힘 ▶ 시사점 및 전망 ‧ 인도네시아에서 향후 두 달 동안 추가로 물가가 인상될 것이라고 예상되고 있지만 정부는 생필품을 저렴하게 유지할 것을 약속했으며 인도네시아 국가식품청(Bapanas)에 따르면 쌀, 닭고기, 소고기, 양파, 샬롯, 고추와 같은 필수 식품 공급이 라마단, 이둘 피뜨리, 그리고 다음 달을 위한 수요를 충족하기에 충분함 ‧ 인도네시아 중앙은행(BI)에 따르면 추후 몇 달간 인플레이션이 통제될 것이며 공급과 유통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를 취함에 따라 변동성이 큰 식품 가격이 결국 안정될 것임 ‧ 인도네시아 정부가 라마단 기간 동안 식품 가격 안정 유지를 약속함에 따라 인도네시아산 식품 가격이 안정화 될 것이라 예상됨으로 고가인 한국식품의 경우 소포장 저가판매를 통하여 가격경쟁력 제고가 필요함 *출처 : thejakartapost.com(2024.3.13.)
해외시장동향
[인도네시아] 커피 시장 트렌드
등록일
2024-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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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1
▶ 인도네시아 커피 시장 규모 ‧ 인도네시아 커피 시장 규모는 ‘23년 기준 전년 대비 8.6% 증가한 50,818십억 루피아(약 4조 3천억원)를 기록하였으며, 신선 커피가 26,560십억 루피아(약 2조 2천억원) 인스턴트 커피가 24,258십억 루피아(약 2조 1천억원)임 ‧ 인니 커피 시장 최근 5년 연평균 성장률은 2.7%를 기록하였으며, 향후 5년간 연평균 성장률 전망치는 5.3%로 2028년 65,750십억 루피아(약 5조 6천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 * 출처 : EUROMONITOR ‧ 커피 시장점유율 1위 업체는 Santos Jaya Abadi 로 전체 시장의 43.1%를 차지하고 있으며, Java Prima Abadi(15.3%), Mayora Indah(12.8%) 순임 ‧ 커피 브랜드 점유율 1위는 Luwak White Koffie로 점유율 14.7%이며, Torabika(12.8%), Kapal Api(12.8%), ABC Susu(12.6%), Good Day(12.5%) 순임 ▶ 인도네시아 커피 소비 트렌드 ‧ 인도네시아는 연중 고온다습한 기후로 인해 음료 소비가 많은 국가로, 비알코올 음료를 마시며 앉아서 대화를 나누는 “농끄롱” 문화를 가지고 있어 차문화가 발달하였음. 홍차가 가장 대중적인 음료이지만 인도네시아는 커피 생산 대국으로 커피 소비 또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음 ‧ 기후 문화 특징으로 인해 인니 소비자는 달고 짜고 매운 자극적인 음식을 선호하는 특징이 있으며, 이러한 기호는 음료에서도 동일하게 나타남. 탄산음료와 단맛이 강한 차, 우유, 주스 관련 음료를 선호하며, 따뜻한 음료는 선호하지 않음 ‧ 인도네시아의 인구는 2억8000만 명에 육박하며 이중 약 87%가 무슬림임. 식품 또한 이슬람교의 영향을 강하게 받고 있으며, 제품 구입시 할랄인증 여부를 확인하여 구매하는 비중이 높음. 지방으로 갈수록 강성 무슬림 비중이 높으며, 2024년 10월 17일 이후 할랄인증 의무화가 시행되어 전국으로 판매를 확대하기 위해서는 할랄인증이 필수임 ‧ 인도네시아는 국민 소득이 비교적 낮아 길거리에서 한 포씩 구매하여 마시는 것이 일반적으로 현지에서 흔히 말하는 `사쳇(포)’형태의 인스턴트커피 제품을 선호함 ‧ 사쳇은 1회분의 제품이 포장된 봉지를 일컫는 말로 인도네시아에서는 편의점이나 지역 내 소규모 점포(와룽) 등에서 주로 판매하고 있음. 소용량 제품이 가격이 더 저렴하여 구매 부담이 적어 소용량 제품을 선호하여 이러한 형태의 패키지 제품 개발이 필요 ▶ 인도네시아 커피 수입현황 ‧ 인도네시아 커피 수입 규모는 ‘23년 기준 283.7백만불이며, 베트남이 75.1백만불로 1위 수입국이며, 한국(58.3), 말레이시아(38.0), 중국(33.9), 브라질(30.6) 순임 <인도네시아 커피 수입 통계> ‧ 한국의 경우 전체 커피 수출품목 중 커피크리머가 전체 수출 금액의 97.4%를 차지(55.4백만불)하고 있으며, 인도네시아 인스턴트커피 제조사에 B2B용으로 수출되고 있음 ‧ 한국산 인스턴트커피의 경우 가격경쟁력이 떨어져 ‘23년 수출이 473천불(32.7%↑)로 전체 커피 수출 금액 대비 미미한 수준이나 프리미엄 제품을 찾는 소비자들이 증가함에 따라 고급 유통매장을 중심으로 맥심, 카누, 이디야 등 다양한 인스턴트커피가 수출되고 있음 * 출처 : 자카르타지사 자체 조사, GTA, KATI, EUROMONITOR ▶ 시사점 및 결론 ‧ 인도네시아는 무슬림이 전체 인구의 87%이며, 차 문화가 발달한 국가로 술 대신 차를 마시며 지인들과 시간을 보내는 문화를 가지고 있음. 최근 들어 커피 소비가 늘어나면서 스타벅스, 커피빈 등 유명 해외 프랜차이즈 뿐만 아니라 커피크낭안, 포레 등 로컬프랜차이즈 커피숍이 증가하여 커피를 소비하는 여건이 더욱 좋아지고 있음 ‧ 한국산 커피는 주로 커피크리머가 인니 현지 인스턴트커피 생산공장에 원료로 수출되고 있으나 한국산 인스턴트커피 수출은 상대적으로 미미한 수준임. 따라서 인니 현지 소비자들이 주로 소비하는 형태인 사쳇(1포) 형태로 구매할 수 있는 소포장 제품 개발을 통해 가격경쟁력 제고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됨
해외시장동향
[인도네시아] 라마단 앞두고 변동성 높은 식품 가격 8.47% 급등
등록일
2024-03-04
조회
558
▶ 주요내용 ‧ 인도네시아는 라마단 기간이 다가옴에 따라 2월 식품 가격이 전년 대비 8.47% 상승하는 등 변동성이 큰 식품 가격 급등에 직면함 ‧ 인도네시아 통계청(BPS)이 1일 발표한 새로운 데이터에 따르면 이러한 상승세는 2022년 9월 이후 가장 높은 수치로 쌀, 고추, 계란, 가금류, 식용유 등을 포함한 상품 가격 상승에서 기인한 것으로 나타남 ‧ 2월의 헤드라인 인플레이션 수치는 1월에 기록된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 2.6%보다 약간 상승했지만 중앙은행의 목표 범위인 2.75% 내에 안전하게 머무름 ‧ 통계청 생산통계국장 하비불라에 따르면 쌀이 인플레이션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함 ‧ 인도네시아의 2월 쌀의 평균 소매가격은 킬로그램당 15,157 루피아로 전년 대비 18.41% 상승함 ‧ 식량 가격 인플레이션은 작년 일부 지역에 가뭄과 수확 지연을 가져온 엘니뇨 현상으로 인한 혼란에서 기인함 ‧ 엘니뇨는 2023년 내내 쌀 생산에 큰 영향을 미쳤고, 2023년 9월부터 쌀 가격 상승으로 이어짐 ‧ 일부 쌀 생산국의 수출 제한 조치로 인해 전 세계 공급이 더욱 제한되어 가격이 상승함 ‧ 통계청은 2024년 1월부터 4월까지 쌀 생산량이 전년 대비 17.54% 감소할 것으로 예상함 ‧ 금년 수확 성수기로 예상되는 4월은 492만 톤이 생산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작년에 비해 크게 감소한 수치임 ‧ 2월 월간 인플레이션은 0.37%로 작년 동기대비 0.16%보다 높은 수치임 ‧ 라마단 기간이 다가오면서 인도네시아 요리의 주재료인 고추의 수요가 증가하면서 소매 고추 가격이 월평균 17% 상승함 ‧ 다나몬 은행의 경제학자 이르만 파이즈는 라마단과 이어지는 르바란 연휴 기간까지 향후 두 달 동안 계절적 영향이 지배적일 것으로 3월이나 4월에 식품 가격이 정점에 달할 것으로 예상함 ▶ 시사점 및 전망 ‧ 인도네시아는 라마단 기간이 다가옴에 따라 2월 식품 가격이 전년 대비 8.47% 상승하는 등 변동성이 큰 식품 가격 급등에 직면했으며 이는 2022년 9월 이후 가장 높은 수치임 ‧ 식량 가격 인플레이션은 작년 엘니뇨 현상으로 인한 가뭄과 수확 지연에서 기인하며 2023년 9월부터 쌀 가격 상승으로 이어짐 ‧ 식량 가격 인플레이션이 지속될 경우 가격에 매우 민감한 인도네시아 소비자들이 기호식품인 한국식품에 대한 소비를 줄일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한국 식품 수출업체들은 현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할 필요가 있음 *출처 : thejakartapost.com(2024.3.1.)
해외시장동향
[인도네시아] 인도네시아 정부 포장가당음료 소비세 부과 계획 발표
등록일
2024-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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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0
▶ 주요내용 ‧ 인도네시아 정부가 금년부터 포장가당음료에 소비세를 부과할 계획이라 밝힘 ‧ 금년 국가 예산에는 포장가당음료 소비세로 인한 세수 목표가 명시됨 ‧ 관세 및 소비세청의 소비세 기업 규정부 알리(Ali) 국장은 인도네시아에서 설탕 또는 감미료 함유량에 따라 포장가당음료 소비세를 분류할 것이라 언급함 ‧ 설탕 함유량에 따라 포장가당음료에 소비세를 부과할 것을 제안한 미국심장협회(AHA)의 연구와 일치함 ‧ 소비세 분류에 따라 업계가 당 함량이 낮은 포장가당음료로 전환하도록 장려될 것으로 예상됨 ‧ 소비자들이 설탕이 적은 포장가당음료를 소비하도록 장려하는 것을 목표로 함 ‧ 건강한 당 함량 제한이 있을 것이며 한도를 초과하면 소비세를 부과할 것임 ‧ 현재까지 인도네시아 식약청(BPOM) 규정은 기업들이 설탕 함량을 100ml당 6g으로 낮춰 제품을 재구성하도록 장려함 ‧ 인도네시아 정부는 설탕 함량이 BPOM(식약청) 기준이 되는 포장가당음료에만 소비세를 부과할 것을 제안함 ‧ 과당 한도가 100ml당 6g보다 높으면 건강에 해로운 음료로 규정되며 100ml당 6g 미만이면 건강에 좋은 음료로 규정됨 ‧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당 함량 한도는 재무부와 관련 기관과 합의에 따라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당 함량 한도값은 여전히 변동될 수 있음 ‧ 소비세 부과 대상이 되는 포장가당음료 (MBDK)는 아래의 세 가지로 분류됨 ‧ 첫째, 설탕 형태의 감미료가 100ml당 6g 이상 함유된 포장가당음료 ‧ 둘째, 모든 천연 감미료에 함유한 포장가당음료 ‧ 셋째, 모든 인공 감미료에 함유한 포장가당음료 ▶ 시사점 및 전망 ‧ 인도네시아 정부는 금년부터 포장가당음료에 소비세를 부과할 계획이라 밝혔으며 국가 예산에는 포장가당음료 소비세로 인한 세수 목표가 명시됨 ‧ 소비자들이 설탕이 적은 포장가당음료를 소비하도록 장려하기 위해 탕 또는 감미료 함유량에 따라 포장가당음료 소비세를 분류할 것임 ‧ 포장가당음료에 소비세가 부과될 시 가격에 민감한 인도네시아 소비자들은 기호식품인 한국 포장가당음료에 대한 소비를 줄일 것으로 예상됨으로 한국식품 수출업체들은 인니 정부의 움직임을 세심하게 모니터링할 필요가 있음 *출처 : cnbcindonesia.com(2024.2.23) 문의 : 자카르타지사 이경민(daniel1222@at.or.kr)
해외시장동향
[인도네시아] 인도네시아 소매업체들 정부의 식품 저가 프로그램에 대해 경계
등록일
2024-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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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내용 ‧ 소매업체들은 이전에 식용유 프로그램과 같은 미완성 사업을 예로 들며 향후 정부가 주도하는 식품 저가 프로그램에 따르지 않겠다는 의사를 표명함 ‧ 식품 저가 프로그램은 소매업체가 수요가 많은 특정 주요 식품을 시장 가격보다 훨씬 낮은 정부가 정한 가격에 판매하도록 하는 방식임 ‧ 인도네시아 소매업자협회의 로이 만데이 회장은 정부가 쌀과 같은 다른 상품에 대해서도 저렴한 식품 정책을 시행하라고 요청한다면 정부가 소매업자에게 보상금을 지불할 때까지 이를 따르지 않을 것이라고 언급함 ‧ ‘22년 1월 인도네시아 정부는 국제 팜유 가격의 급등으로 인해 시장 가격이 17,000루피아에서 24,000루피아 사이를 오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리터당 14,000루피아를 상한 가격으로 식용유를 판매하도록 하는 규정을 발표했음 ‧ 가격 격차를 메우기 위해 정부는 팜유 수출업체로부터 모은 팜유지원기금청의 기금으로 기업에 보상을 약속함 ‧ 2년이 지나도록 무역부 수장이 바뀌고 뇌물 수수 사건이 발생하면서 어떤 기업도 약속한 보상금을 받지 못함 ‧ ‘23년 소매업체와 식용유 생산업체 그룹은 법원에 보상을 청구하기로 결정함 ‧ 기업경쟁감독위원회는 가격 통제 프로그램의 결과로 작년에 정부는 약 1조 1천억 루피아의 빚을 졌다고 추정함 ‧ 소매업자협회의 로이 만데이 회장에 따르면 정부가 감사회사인 수코핀도의 계산 결과 다른 수치가 나왔다고 언급했지만 수코핀도의 계산을 공개한 적은 없으며 협회는 자신들의 주장을 뒷받침할 세부 사항과 증거를 가지고 있음 ‧ 만일 정부가 가격 상한선을 초과하는 물가급등에 직면한 후 정부가 쌀에도 비슷한 정책을 비슷한 정책을 시행하는 것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에 소매업체들은 다시 문제를 제기함 ‧ 많은 소매업체들이 가격 상한선으로 인해 손실을 볼 수 있다는 이유로 비축을 기피하면서 쌀 부족 현상이 발생함 ‧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소매업체들은 현재의 가격 급등을 반영하여 가격 상한선을 수정할 것을 제안함 ‧ 인도네시아 국가식량청(Bapanas)은 소매업체들에게 마진을 줄여 가격 상한선을 맞출 수 있도록 요구했으며 정부는 국가조달청(Bulog)에 정부가 부담하는 비용으로 더 저렴한 쌀을 공급하도록 요청할 예정임 ‧ 국가식량청은 소매업체의 가격 상한선 조정 요청 또한 수용할 수 없다고 밝힘 ‧ 소매업자협회의에 따르면 고객이 다른 상품도 구매하기 때문에 쌀과 같은 기본 상품은 소매업체의 트래픽을 끌어당기는 역할을 하므로 수익이 감소하더라도 제공해야 하며 정부가 소매업체에게 손해를 감수하고 판매하도록 강요하지 않는다면 정부의 요구를 수용할 수 있음 ▶ 시사점 및 전망 ‧ 인도네시아 소매업체들은 정부가 주도하는 식품 저가 프로그램에 따르지 않겠다는 의사를 표명했으며 정부가 쌀과 같은 다른 상품에 대해서도 저렴한 식품 정책을 시행하라고 요청한다면 소매업자에게 보상금을 지불할 때까지 이를 따르지 않을 것임 ‧ 인도네시아는 현재 물가상승으로 인해 구매력이 줄어들고 있는 상황이나 소매업체들은 정부에서 요구하는 저가 제품 공급에 저항을 하는 상황임 ‧ 기호식품인 한국식품의 경우 소포장 저가판매를 통하여 가격경쟁력 제고가 필요함 *출처 : thejakartapost.com(2024.2.15) 문의 : 자카르타지사 이경민(daniel1222@at.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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